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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이자람의 판소리 ‘노인과 바다’ 오는 14일 개최
꼬마 가수 예솔이 명창으로 돌아오다
기사입력  2024/11/12 [14:32]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음성군은 이달 1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11월 기획공연으로 이자람의 판소리 ‘노인과 바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를 소리꾼 이자람이 우리 전통의 음악적 문법으로 소리를 짓고 대사를 입혀 새로이 작창한 작품으로 쿠바의 작은 어촌 마을에서 평생 외줄 낚시를 하며 살아온 노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이자람은 ‘내 이름(예솔아!)’의 꼬마 가수로 알려졌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뮤지컬, 연극, 영화, 밴드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예술인이다. 

 

작년 국립극장에서 올린 창극 ‘정년이’의 작창과 음악감독을 맡았던 이자람은 최근 화제의 드라마 ‘정년이’에서 극중극인 ‘바보와 공주’의 도창(창극에서 연기자가 아닌 제삼자가 무대 뒤나 옆에서 극의 전개를 창으로 해설하는 사람)으로 출연하여 진짜 소리꾼으로서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다. 

 

판소리 ‘노인과 바다’는 고수 이준형의 반주와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양손프로젝트의 박지혜가 연출을, 여신동이 시노그래퍼로 참여해 공연을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esart.go.kr) 및 전화(043-871-5949)로 예매할 수 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Eumseong-gun, Lee Ja-ram's Pansori 'The Old Man and the Sea' to be held on the 14th

Child singer Yesol returns as a master singer

 

Eumseong-gun announced that Lee Ja-ram's Pansori 'The Old Man and the Sea' will be held as the November planning performance at Eumseong Cultural Arts Center at 7:30 PM on Thursday the 14th of this month.

 

This performance is a new work in which singer Lee Ja-ram recreates Ernest Hemingway's masterpiece 'The Old Man and the Sea' using our traditional musical grammar and adds lines. It is based on the story of an old man who has lived his entire life as a longline fisherman in a small fishing village in Cuba.

 

Lee Ja-ram is known as the child singer of 'My Name (Yesol!)' and is an all-round artist who is active in various fields such as musicals, plays, movies, and bands as a holder of Important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No. 5 Pansori.

 

Lee Ja-ram, who was in charge of the composition and music direction of the Changgeuk ‘Jeongnyeon’ performed at the National Theater last year, recently appeared as a dochang (a third party who narrates the story behind or beside the stage) in the play-within-a-play ‘Fool and Princess’ in the popular drama ‘Jeongnyeon’, showing off her true talent as a true singer.

 

The pansori ‘Old Man and the Sea’ will be directed by Park Ji-hye of Yangson Project, who has been working with the master Lee Jun-hyung for a long time, and will be made even more brilliant by Yeo Shin-dong as a scenographer.

 

The performance is open to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above, and tickets are 30,000 won for all seats. Reservations can be made through the Eumseong Cultural Arts Center website (www.esart.go.kr) or by phone (043-871-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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