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4일 음성 금왕농협 조합원 권용국·정경남씨 부부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달의 새농민像’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흥목장을 운영하는 권용국·정경남씨 부부는 한우 23마리로 시작해 현재 12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수도작 72,727㎡(22,000평), 시설고추 3,305㎡(1,000평), 사료용 옥수수 16,528㎡(5,000평)을 농사짓고 있다.
자동급여 시스템을 도입해 가축이 최적의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 시스템으로 온도, 습도, 환기 등을 자동 조절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해 높은 등급의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영농작업 기계화를 통해 작업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토양분석을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파악하고 맞춤형 비료를 사용해 토양의 질 개선은 물론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계기로 선진 영농 기술 보급과 후진 양성을 통해 농업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1965년부터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부부에게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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