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기업전시관에 참가한 ㈜유유제약은 말레이시아 바이오 팔마시리컬사와 18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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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기업전시관에 참가한 제천에 본사를 둔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골다공증 치료제인 본기캡슐 수출을 위한 말레이시아 정부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말레이시아 현지 파트너사인 바이오 팔마시리컬사(Bio Pharmaceutical)와 엑스포장 내 비스니스 라운지에서 25일 18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말레이시아 로컬 회사인 바이오 팔마시리컬은 2003년부터 ㈜유유제약과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회사로서, 말레이시아에서 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유통, 영업하는 회사이다.
㈜유유제약에서 추진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정부 의약품 입찰은 정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병원 내 의약품을 선정하는 입찰이며, 의약품에 따라 2~3년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입찰이다.
바이오 팔마시리컬은 이번 말레이시아 정부 입찰과 관련하여 ㈜유유제약과 MOU체결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참가했다.
㈜유유제약은 말레이시아 외에도 최근 3년 동안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몽골, 칠레, 페루 등의 현지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1~3년 내에 제품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연질캡슐 의약품의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제네릭인 두타스테리드, 오메가3 연질캡슐 등의 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연질캡슐 해외 수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16년 약 100만불 수준의 해외매출이 2020년에 500만불, 2022년까지 800~1,000만 불까지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유유제약 최인석 대표는 “이를 위해 최근 일본, 대만 등으로 수출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지 파트너사와 사업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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