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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영동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 와인축제, 팡파르
영동은 국악 선율과 와인 향기 ‘가득’
기사입력  2017/09/21 [23:26]   임창용 기자
▲ 영동난계국악축제 개막에 맞춰 약 1.1km 구간에서 조선시대 어가행렬을 재현했다.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대한민국 으뜸축제 50회 영동난계국악축제8회 대한민국 와인축제21일 개막 첫날부터 성황을 이루며 성공적인 축제시작을 알렸다.

 

국악과 와인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테마로 한껏 멋을 낸 축제장에서는 오감만족의 각종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축제가 열린 영동천 일원은 가족, 친구, 연인들의 환한 웃음꽃이 만발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명성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와인향 속에 물든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감상하면서 짜임새 있게 배치된 축제 프로그램의 재미에 푹 빠졌다.

 

특히 국악이 신기하고 생소하기만 한 어린이들이 시간가는 줄도 모른 채 천진난만하게 축제를 즐기는 모습은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주말을 정점으로 가족단위 방문객 발길이 이어져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첫날의 백미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 주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 프로그램인 어가행렬 및 거리퍼레이드였다.

 

영동역 지하차도부터 영동제1교까지 약 1.1km 구간에서 조선시대 어가행렬을 재현한 상황극과 2,500여명이 군민이 참여한 거리퍼레이드는 장관을 연출했다.

 

개막식에서는 축제 50주년을 맞는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난계국악단의 특별공연, 하춘화, 드림캐쳐, 사랑과평화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24일까지 축제장 곳곳에선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는다.

 

난계박연 선생의 얼을 만날 수 있는 태극 모양의특별주제관에서는 난계 선생이 만들었던 위대하고 소중한 음악과 악기들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로봇이 연주하는 종묘제례악도 만나볼 수 있다.

 

외부 축제장에서는 전통놀이, 천연염색, 한지공예, 스카프팔찌 만들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차없는거리의 간이 상설 무대에서 30분 간격으로 열리는 퓨전국악, 댄스, 민요, 난타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 와인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고 있다.     © 임창용 기자

 

와인축제장에서는 포도립밤 만들기, 칵테일 만들기, 코르크 아트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산토끼, 달팽이 등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가 인기리에 운영중이다.

 

또한 토피어리 공원, 트릭아트, 유등 조형물 등에서 가을 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이 구성돼 있다.

 

23일에는 하상둔치에서 소상공인회 지원을 받아 영동군전통시장상인회 주관으로 황금 올뱅이를 잡아라!’라는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당일 1330분까지 전통시장 1만원이상 물건 구입 영수증을 제시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구간 영동천에서 황금올뱅이, 청색올뱅이, 흰색올뱅이를 획득하면 5천원에서~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영동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알라미다시의 트레이 스펜서 시장은 영동군은 에너지가 넘치고, 주민들은 친절하며, 와인도 좋았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영동군과 문화교류, 교환학생 운영, 경제교류 등 앞으로의 프로젝트에 대해 상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올해 열리는 난계국악축제와 와인축제는 의미가 크다. 국악축제는 반세기를 맞는 50주년이 되었다,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마련했다면서 국악과 과일의 고장을 찾아 국악의 혼과 와인의 향을 흠뻑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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