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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내륙 고속철도 국토부에 요청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안 국토부차관 면담
기사입력  2016/02/26 [06:44]   임창용 기자
▲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북충주)은 지난 24일 최정호 국토교통부차관을 만나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안을 보고받고 충북/충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북충주)은 지난 24일 오후 최정호 국토교통부차관을 만나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안(이하 ‘3차안’)을 보고받고 충북/충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제 쟁점에 대한 요구사항을 정부 측에 심도 있게 피력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망계획은 10년 단위 중장기계획으로, 국토부(한국교통연구원)는 지난 4일 3차 국가철도망계획(2016~2025) 용역결과(안)를 발표했으며, 이르면 내주부터 전국 17개 해당 시도지자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전 확정예정이다.

 

이 의원의 국토부면담은 3차안 내용을 점검하고, 상반기 의견수렴 과정에서 충북/충주발전을 위한 방향과 쟁점을 검토하여 정부 측에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의원은, ‘철도 고속이용서비스 대중화 및 지역 간 철도서비스 격차해소’라는 3차안의 큰 방향과, 현재 전국 고속(화)철도 수혜인구 51%(고속철도 46/고속화철도 5)를 2025년까지 85%(고속철도 60/고속화철도 25)로 늘리겠다는 정부목표에 대해 적극 공감을 표했다.

 

특히 경부축 위주 개발에서 탈피하여 내륙축 중심이동이 필요하다는 그간 이의원의 주장 등을 수용하여 정부가 ‘수서-광주 복선전철’ 및 ‘김천-거제 남부내륙선’을 3차안에 포함함에 따라, <수서(강남)-광주-이천(부발)-충주(강남 최단46분)-문경-김천-진주-거제>를 잇는 명실상부한 국토관통 철도중심축이 가능해지고 충북선 고속화로 충주가 철도시대에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이의원은 설계속도 기준상향, 고속열차 투입, 복선화 등 중부내륙선 고속화, 중부내륙선과 남부내륙선 간 단절구간인 문경-점촌-김천 간 73km 구간 중부내륙선 연장, 수서-이천 복선전철과, 중부내륙선, 남부내륙선 등 종단 개별노선의 통합적 추진관리, 충북선 2단계(충주-청주공항) 고속화 조기추진을 통한 중부내륙권-영호남KTX 접근성 강화 및 충주 통과구간 개선 등 평소 주장해 온 세부과제와 요구사항을 국토부에 심층 전달했다.

 

이에 대해 최정호 국토부차관은 전체적 취지와 더불어 개별적 사안에 대해서도 깊은 공감을 표하고 3차안 확정과정은 물론 구체적 집행과정에서도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종배의원은 재작년 730 국회등원 직후 국회의원 11명으로 구성된 국회내륙철도포럼에 가입활동하면서, 지난해 10월 중부내륙선 국회토론회, 대정부질문, 예결위활동 등을 통해 중부내륙선을 중심으로 한 국토중심축, 내륙선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3차안 계획에도 많은 정성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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