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보은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제13회 오장환문학상・제9회 오장환신인문학상 당선자 확정
기사입력  2020/10/05 [17:53]   임창용 기자

▲ ‘제13회 오장환문학상’에 선정된 이진희(사진 왼쪽)씨와 제9회 오장환신인문학상’ 에 선정된 정민식 씨.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솔출판사와 오장환문학상 운영위원회, 계간 영화가 있는 문학의 오늘, 충북 보은군이 공동 주관하는 13회 오장환문학상9회 오장환신인문학상당선자가 확정됐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번 13회 오장환문학상수상자로는 페이크(걷는 사람, 2020)을 선보인 이진희(48) 시인이 선정됐으며 제9회 오장환신인문학상에는 디아스포라를 쓴 정민식(30) 씨가 선정됐다.

 

이번 오장환문학상의 심사는 임동확 시인, 오봉옥 시인, 이성혁 문학평론가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수상 시집인 페이크오장환의 시대정신과 세계 인식을 되살리는 역설적 인식을 통해 현실을 반성하고 성찰하는 깊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시집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수상자인 이진희 시인에 대해 자신의 자아정체성에 대한 일단의 회의와 의문을 내던지고 있다. 그러면서 그것이 한갓 자기부정에 그치지 않은 채 당면한 삶과 세계의 고통을 현실의 표층보다는 심층에서 탐색하고 마주하려는 시적 모험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이진희 시인의 시적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역설적 세계인식은 단지 수사적이고 장식적인 것이 아니다. 미증유의 고통에 시달리는 인간과 세계의 역동적 실재를 포착하려는 고투를 포함한다. 무엇보다도 그럼으로써 주관과 객관, 물질과 정신, 자기와 타자를 궁극적으로 화해시키고 조화시키려는 노력과 일치한다고 평함으로써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오장환 신인문학상의 심사는 권성우 문학평론가와 안현미 시인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당선작 디아스포라등의 시편들은 오장환의 문학 세계에 잘 부합하는 시세계를 보여준다. 오장환의 시대의식과 역사의식이 살아 있는 동시에 이를 세련된 문학적 언어 형식으로 풀어냈다. 기후문제와 디아스포라 등의 사회적 현황을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밀도 있는 언어 감각이 돋보인다. 개성적인 다섯 시편이 모두 고른 수준을 지녀 시인으로서의 미래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예감하게 한다라고 평가했다.

 

오장환문학상 수상자인 이진희 시인은 1972년 제주 중문 출생으로 2006년 계간

ⓒ 충북 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청주시의회, 폐기물 불법소각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