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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3회 추경 최대 규모 6천70억원 확정
기사입력  2020/09/23 [16:17]   임창용 기자

▲ 괴산군이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을 6천70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 괴산군이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을 670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2018년 말 5,000억 원을 넘어섰던 괴산군 예산이 민선 7기 들어 불과 2년 만에 6,000억 원을 돌파한 것이다.

 

이는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군 직원들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생산적 사업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군은 전체예산의 33.35%2,024억 원을 국도비 예산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3일 괴산군의회는 293회 임시회 8차 본회의를 열고, 예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의결한 2020년도 3회 추경예산을 기정예산 대비 418억 원(7.4%)이 늘어난 6070982만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3993,969만 원 늘어난 5,698521만 원, 특별회계는 186,775만 원 늘어난 372461만 원으로 확정됐다.

 

한편, 군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된 행사·축제, 불요불급한 사업 등에 배정된 74억 원을 과감히 삭감하고 즉시 집행 가능한 예산으로 재편성했다.

 

군은 이러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지방채 없는 건전한 재정운영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6,0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확정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를 수시로 방문하고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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