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단양군의회 김광표 의원은 21일 오전 11기 열린 제290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마을 통합방송시스템 구축과 IT기술을 활용한 선진 행정 구축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현재 리 단위로 구축되어 있는 유선방송시스템과 무선방송시스템, 그리고 자동음성통신시스템 등의 방송시설과 개인용 휴대전화 등을 하나로 묶어 군청의 재난안전담당자가 재난 상황 전파 등을 위해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 통합방송시스템을 갖출 것”과 “이러한 통합방송시스템과 IT기술을 활용하여 선진 행정을 구축하자”고 말했다.
또한 “2018년 10월 19일 시행된「무선설비의 접속 사용 범위」고시 개정안을 통해 시·군·구 재난안전 담당자가 재난상황 전파 등을 위해 마을 간이 무선국과 접속 사용이 가능해졌다.”며, “도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우리 단양군만이 마을통합방송 시스템 구축을 미뤄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향후 더욱 잦아질 자연재해와 팬데믹 등의 사회적 재난에 군 재난안전관리 본부 차원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을 통합방송시스템의 신속한 설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 나아가 “통합방송시스템과 군의 재난안전관리본부, CCTV통합관제소, 주민복지분야의 독거노인 안전관련 응급서비스 등을 통합하여 선진적인 재난안전 대응과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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