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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 협약
기사입력  2020/09/21 [16:01]   김병주 기자

 

▲ 농산물가공창업활성화 업무협약.  좌측부터 충주시 농기센터 유재덕 농업활력과장, 정진영 소장,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윤명한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 최영근 학생취창업처장  © 김병주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21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푸드테크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단장 윤명한)과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가공 창업교육관과 산학연 협업 강화를 통해 가공 창업 연구개발 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농산물 가공 창업 관련 전문가 상호교류 및 컨설팅 △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기술 및 분석 지원 △농산물 푸드테크 관련 창업 행사 협조 및 상호교류 △전문 창업농 육성을 위한 공동행사(교육, 세미나 등) 개최 △ 정부 연구개발 과제 발굴 및 합동 연구 △농산물 가공창업교육관 가공시설 사용 지원 및 협력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가공 창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함은 물론 농산물 가공에 대한 전문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체계적인 전문 컨설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주시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관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 내 농식품 가공 창업 농업인 육성과 농외소득 증대를 교육, 기술이전, 시험연구, 시제품 생산, 기기 사용대여, 1:1 컨설팅 등 본격 운영되고 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푸드테크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푸드테크(Food+tech)를 통한 농산물창업 6차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농업창업, 농산물창업, 지역농산물 활용 R&D 등 창업자 교육 및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농식품 창업 관련 지역대학 사업단과 지자체 간의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개발 사업에 대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의 시너지를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명한 건국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은 “푸드테크 산업을 충주에 정착시켜 지역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및 농산물의 사업화 등 푸드테크 창업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진영 소장은 “농산물 가공 창업이 단계마다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융복합산업인 만큼, 농업기술센터와 건국대가 협력해 전문인력 강화와 푸드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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