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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사회단체 보조금 반납에 감사 표명
사회단체 행사취소, 코로나19 재정 운용 부담 해소
기사입력  2020/09/15 [17:12]   임창용 기자

▲ 박세복 영동군수가 사회단체의 보조금 반납과 행사 취소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간부회의 진행 모습.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박세복 영동군수가 15일 간부회의에서 사회단체의 보조금 반납과 행사 취소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박 군수는많은 사회단체가 군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중 행사성 비용을 전액 반납하고 각종 행사를 취소해 코로나 예방과 재정 운용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 서한문 발송을 지시했다.

 

95개 단체에서 반납 및 미 신청 보조금은 24.6억원 규모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사업 재원 등으로 사용해 군의 재정 운영 부담을 해소했다.

 

박 군수는코로나19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단체가 반납한 보조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을 돕는데 많은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 핀셋 지원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급식비, 미취학아동·학생 긴급재난지원금, 소상공인 생활안정자금, ·장년 경제활성화 지원금 등을 지원했다.

 

이어 박 군수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단체에서도 기꺼이 보조금을 반납했다.”코로나 장기화로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액되면서 지자체의 재정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는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와 재정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일몰사업 검토와 계약심사 대상 사업 확대 등 예산 절감을 위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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