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충북 음성군이 음성품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는 전국의 래퍼 꿈돌이들이 음성, 품바, 나눔, 풍자, 해학의 키워드 등을 활용한 자신의 창작 랩으로 펼쳐지는 무대로, 지난해는 예선에 85팀이 참가해 그 중 본선에 10팀이 경연을 벌여 6팀이 수상했다.
올해 개최되는 글로벌 품바 온라인 래퍼 경연대회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참가신청서와 3분 이내의 랩 영상을 이메일(richdream@naver.com)로 접수하면 음성품바축제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게시된 랩 영상은 긱스의 릴보이, 테이크원, 뉴올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2일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1팀씩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온라인 경연대회인 만큼 비대면으로 자신의 재량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외의 랩을 사랑하는 많은 래퍼 들이 참여해 꿈을 이룰 수 있는 시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음성품바축제는 지난 달 27일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동헌)의 심의를 거쳐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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