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진천군이 지난 20일 문을 연 ‘국민체력100 진천체력인증센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 100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신체활동 부족에 따른 건강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과학적인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군은 올해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진천체력인증센터가 코로나19로 실내 위주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평생활체육공원에 위치한 체력인증센터에서는 진천군체육회에서 체력증진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력전문 자격증 소지자가 6~7개 체력항목을 측정․평가하고 개인별 체력 수준에 따라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고 있다.

운동 처방을 받은 한 주민은 “바이러스 감염 걱정에 집에서만 있다보니 체중이 많이 늘었는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내 건강상태와 앞으로 해야 할 운동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시설관리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