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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역 상품권 활용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
영동사랑 상품권 구매량 폭발적 증가세
기사입력  2020/07/08 [17:22]   임창용 기자

▲ 영동사랑 상품권 사용량 증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해소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 영동군민들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민들이 영동사랑 상품권 사용을 늘리면서 위축된 지역경제를 해소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영동사랑 상품권은 영동군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마중물이다.

 

일반 주민은 물론,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영동군민 모두에게 애용되며 침체된 지역경제 숨통 틔우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출시한 영동사랑 상품권이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군민들의 구매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구매량은 262444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구매량 6291만원보다 4배 가량 많다.

 

한 주민은 영동에서는 최근 현금보다 영동사랑상품권이 더 많이 유통된다.”라며, “주민들이 식당, 문구점, 약국 등에서 두루두루 편하게 사용하며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생활 속 거리 두기시행 후 56월간 영동사랑 상품권 구매량이 136524만원으로 상반기 구매량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 전체 구매량 139781만원과 비슷한 금액이다.

 

일상생활과 경제·사회활동을 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감염예방 활동을 지속해나가는 성숙한 군민의식도 보여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아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지속 될 것 같다.”영동사랑 상품권 할인 기간 연장을 검토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부터 영동사랑 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해 군민들의 상품권 구매를 촉진시키고 있으며, 영동사랑 상품권 사용 가맹점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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