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교육지원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정호선 강사가 포스트코로나와 기후위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있다.) © 임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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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학)은 7월 1일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청주교육지원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행복나눔 학부모아카데미-학부모 환경 지킴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올 해에는 이격거리 유지를 위해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7월 29일까지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에 다회기성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교육 학부모 리더 양성 교육을 받고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교육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목적으로 추진되며, 지역 환경전문가들을 초청해 5회차 15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7월 1일 그 첫 시간으로 ‘포스트 코로나와 기후위기’라는 주제로 특강(강사: 정호선)이 진행되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바뀐 환경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부모로서 한 시민으로서 실천해나가야 할 주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유미라(교대부설초 학부모)는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국가적 방역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미래의 후손들과 내 자녀들이 환경생태계 파괴와 기후붕괴로 재앙을 겪지 않도록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키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는 교육의 장 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쓰레기와 자원순환, 두꺼비생태문화관 인근 탐방을 통한 숲과 문화 바로 알기,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면 마스크 만들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상 – 양서류 이야기를 주제로 한달 동안 아카데미가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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