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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시민 변화 체감하는 충주 구현 시정의 확고한 목표”
현대엘리베이터 이전과 현대모비스 준공 기업유치 최대성과로 꼽아
기사입력  2020/06/29 [16:14]   김병주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잗  ©김병주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충주를 만드는 것이 시정의 확고한 목표”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29일 취임 2주년을 맞아 “민선 7기 출범 이후 예산 1조원을 돌파하고 유치기업 100개, 고용인원 5,369명, 투자금액 2조7308억 원이라는 사상 최고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는 내실 있게 도시를 확장해 가며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더해가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민선 7기 2주년 최고의 성과로 현대엘리베이터의 충주 이전 결정과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제2공장 준공을 꼽으며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전폭적인 행정지원으로 지역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자부심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조기 정착을 위한 전담 T/F팀을 운영해 건축허가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7월에 공장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현대모비스의 노사화합과 임직원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어 지역 내 생활SOC 조성 성과를 언급하며 “국립충주박물관, 옛 공설운동장 부지 생활체육센터, 서충주 국민체육센터 유치와 건강복지타운,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준공 등 시민의 풍요로운 일상을 보장해 줄 시설 건립에 힘써 왔다”고도 했다.

 

그 외에도 문화동·수안보·교현안림동 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과 통학마을버스 및 도심지 주차장 조성, 서충주 고속·시외버스 노선 신설 등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발전적인 변화를 모색한 사업들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성과라고 덧붙였다.

 

조길형 시장은 “지난 2년간이 충주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시간이었다면, 민선 7기의 남은 2년은 지역의 품격을 높여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먼저 “산단과 산단, 도심과 산단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확충해 도시를 지탱하는 구심점들이 유기적으로 촘촘하게 연결되어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 “복합체육센터, 예술의 전당, 시민의 숲 등 시민의 문화 향유를 책임질 생활SOC시설 건립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내 상권과 연결되는 실속 있는 관광지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대단위 사업에만 집착하지 않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고도 했다.

 

아울러, “시민과의 소통이야말로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라며 “주요 시책 추진 시 공청회, 주민간담회 등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는 현장 방문 간담회와 충주톡·충TV·충주씨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상반기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예상치 못한 코로나 확산 위기로 시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심을 알고 있다”고 시민들을 위로하며 “위기 앞에서 무한한 저력을 보여주며 코로나 극복에 힘을 보태준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지역 발전의 불씨가 더 힘차게 타오르도록 할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충주를 만드는 것이 시정의 확고한 목표”라며 “충주에 산다는 것이 행복하고 자랑스럽게 느끼도록 해 주는 일들이 앞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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