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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청주시의회, 부의장 선거 등 원구성 논의 활발
충북도의회 부의장 24일 경선, 청주시의회 22일 야당 부의장 의총 투표 결정
기사입력  2020/06/19 [18:02]   임창용 기자

 

▲ 충북도의회는 민주당 소속 부의장 후보 이의영 의원, 정상교 의원.(사진 왼쪽부터)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하반기 의장 선거에 이어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등 임직원과 원구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충북도의회는 다수당인 민주당은 지난 15일 박문희 의장 선거에 이어 부의장 선거에 청원구 오창읍 이의영 도의원과 충주시 선거구 정상교 도의원 등 2명이 후보 등록해 경선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의회 부의장은 2석으로 야당 몫 1자리를 제외하고 여당몫 1자리를 놓고 24일 오후 충북도의회 7층 회의실에서 민주당 충북도당 주관으로 경선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19일 오후 4시까지 부의장 후보 등록 신청을 받아 공포 후 공정한 경선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5명의 교섭단체를 꾸린 미래통합당은 단양 선거구의 오영탁 의원이 부의장으로 내정돼 있어 상반기에 차지했던 1석의 상임위 자리는 민주당으로 반납한 것으로 추론 되고 있다.

 

충북도의회 민주당은 교섭단체가 된 미래통합당에 부의장 1석을 배정하는 문제에 대해 전체 민주당 당소속 장선배 의장을 제외한 26명의 도의원들이 투표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의회는 24일 오후 다수당인 민주당 의총을 거쳐 부의장 1명을 경선 확정하고 25일 본회의장에서 하반기 박문희 의장과 경선투표결과에 따른 부의장 야당 몫 오영탁 부의장 후보 등을 추인한다.

 

도의회는 하반기 첫 회기인 77일 상임위원장 및 도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청주시의회 미래 통합당 몫 1석의 부의장.

▲ 청주시 부의장 후보 박정희 의원, 전규식 의원(사진 왼쪽부터)  © 임창용 기자

청주시의회는 민주당 최충진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해 1석인 야당 몫의 부의장에 누가 선정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주시의회 상반기 미래통합당은 총 13명의 의원으로 76으로 표심이 분열돼 부의장 1자리와 과 상임위원장을 1자리를 7명의 의원들이 차지했다.

 

상반기 7명의 의원들은 하반기 옛) 청원군 출신의원 몫으로 있는 부의장에 오창 선거구 박정희 의원을 내정했고 야당 몫인 경제환경위원장에 정태훈 의원, 농업정책위원장에 박노학 의원을 내정한 상태다.

 

전반기가 지나고 하반기 접어들면서 특히 의장선거에서 선수파괴와 지역파괴 등이 이뤄지면서 상반기 내정 약속이 없어지고 76으로 열세였던 의원들의 반발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의장에는 상반기에 내정됐던 박정희 의원이 당연시 됐으나 최근 기류가 변하면서 청원구 내수의 전규식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특히, 경제환경위원장에는 정태훈 의원 외에 서원구 안성현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어 오는 22일 청주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이후 미래통합당 의원 총회에서 투표로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의회 여당인 민주당도 22일 본회의 이후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와 각 상임위원장 배정이 논의 될 것으로 알려졌다.

 

상임위원장 후보로는 의장 선거에 불출마한 재선의 박용현, 김영근, 한병수 의원 등이 거론되며 의회 운영위원장 등 잔여 자리를 놓고 초선들의 각축이 치열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청주시의회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의장과 부의장 추인을 하고 이어 상임위원장에 대한 논의는 26일로 마무리 하고 각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을 오는 71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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