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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고3학생, 3개월 만에 첫 등교
김병우 충북교육감, 등굣길 학생 맞이 참여
기사입력  2020/05/20 [10:06]   임창용 기자

 

▲ 청주 금천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실내에 들어서기 전 발열검사를 위해 거리를 유지하며 차례를 기다히고 있다.  © 임창용 기자


충북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지역은 올해 처음으로 20일 코로나19로 미루었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가 기대반 우려반 속에 3개월 만에 이루어졌다.

 

청주 금천고등학교 등굣길 학생들은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교정에 들어섰으나 발열체크를 마치고 교실 안에서 급우들을 만나자 반가운 듯 얼굴에 미소를 띠며 안도하는 분위기로 변했다.

 

청주 금천고 3학년의 한 학생은 감염자가 발생한다면 급속히 퍼질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학교에 처음 오는 기분이라며, “코로나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개학을 해도 되나 걱정은 되지만 수능을 생각하면 등교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신종 코로나19 사태로 20일부터 등교 수업을 실시하는 고3 학생들의 환영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라 올해 첫 등교한 고3 학생을 맞이하기 위해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금천고등학교와 청주혜원학교를 방문했다.

 

김 교육감은 20일 오전 8시 금천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30분가량 이 학교 교직원들과 함께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어 청주혜원학교를 방문해 통학버스에서 내리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등교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코로나19로 많은 상황이 바뀌었지만 학생들이 흔들리지 않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청고등학교에서도 같은 날 3학년 학생들을 위해 등교 수업 환영 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양청고는 그대들이 있어 학교가 아름답습니다라는 플래카드를 정문과 중앙 현관에 게시하여 오랜만에 등교하는 학생을 축하해 주었으며, 첫대면 상봉 인사를 나누었다.

 

행사에는 아침 전교직원과 학부모회 대표, 학교운영위원 등이 양청고 중앙현관 앞에 나와 등교하는 3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일일이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한, 학교에서는 수험생활에 필요한 컴퓨터 사인펜, 수정테이프와 음료수를 전달하고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에서도 준비한 떡을 나누어주면서 올해 첫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양청고 3학년 유호준(학생회장) 학생은 오늘이 등교하는 날인 줄만 알고 학교에 왔는데, 선생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나와서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무엇보다 학교에서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진천 광혜원고등학교에서도 등교수업 맞이 행사를 열었다.

 

광혜원고는 학생들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걸고 각 반 담임 선생님들은 따뜻한 말마디를 담은 환영선물을 꾸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하나씩 건넸다.

 

학부모 위원 및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도 참석하여 등교수업 맞이 행사에 동참했다.

 

광혜원고는 등교수업 맞이 행사와 함께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교문출입구구간 학생 지도를 위한 관리부스를 등교시간(07:30~08:30)동안 설치한 뒤 등교하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일정 거리를 유지하도록 지도하고, 자가진단시스템 문진 응답여부를 확인하거나 발열검사와 손 소독을 하는 등 학교방역에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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