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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단체협의회,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 요구
충북 도내 23개 경제단체, 공동건의문 채택
기사입력  2020/04/24 [15:40]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청북도 23개 경제단체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2411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경제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결의 및 충북경제단체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우리 지역의 최고 현안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구축 경제계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충북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방사광가속기 유치활동에 적극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공동건의문을 통해 충북 경제계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후보지인 충북 청주 오창은 자연재해가 거의 없고 단단한 암반지대로 부지안정성 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며, 2022년부터 바로 건설이 가능한 준비된 최적지라고 말했다.

 

특히, 오창은 인근에 대덕연구단지와 정부출연연구소가 다수 위치하고 있어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연구개발여건이 우수할뿐 아니라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내에 접근이 가능한 최고의 교통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 및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협의회는 이날 나온 내용을 정리해서 추후 지역 국회의원측으로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청주상공회의소 역점사업이기도 한 협의회 구성운영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주도자로서 기업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도내 5개 상공회의소를 포함해 23개 경제단체가 참여했다.

 

협의회장에는 청주상공회의소 이두영 회장이 만장일치 추대로 선임됐으며, 운영은 청주상공회의소에서 맡아 지역의 주요 경제현안이 있을 때마다 공동으로 힘을 합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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