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는 오는 27일부터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실시간 화상 원격수업 진행 모습. © 임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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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수업을 2주간 연장하고 대면수업을 오는 4월 27일부터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비대면 수업기간 연장은 코로나19의 조기종식 가능성이 희박해짐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비대면 수업은 원격수업 및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수업을 원칙으로 과제물만을 활용하는 비대면 수업은 불인정한다. 비대면 수업이 불가능한 실험실습 교과목은 대면수업으로 전환 후 추후 보강할 방침이다.
대면수업 일정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한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추후 다시 변경될 수 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을 2주간 연장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안”이라며 “온라인 강의가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강의 질 향상을 통한 만족도를 높이는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철저한 사회적 거리 유지 및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로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캠퍼스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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