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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0년 지역 현안사업 본격 추진
물길100리 관광기반조성 등 현안사업 4건 투자심사 통과
기사입력  2020/04/01 [13:28]   최윤해 기자

▲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제천시(시장 이상천)는 '물길100리 관광기반조성사업' 등 4건의 사업이 충북도에 의뢰한 투자심사를 통과, 2020년 지역 현안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제천시(시장 이상천)는 '물길100리 관광기반조성사업' 등 4건의 사업이 충북도에 의뢰한 투자심사를 통과, 2020년 지역 현안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고암정수장에서 제2의림지 일대에 6㎞의 공급관로와 부대설비를 설치할 예정인 '물길100리 관광기반 조성사업'은 평창강 취수원수 여유 용수량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사업으로 물을 테마로 하는 수변공원, 관광폭포 조성 및 도심수로 사업 등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한다.

 

아울러 시는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의 사업비 증액에 따른 투자심사를 승인 받았다.

 

이를 통해 2020년 겨울벚꽃축제는  청전동 비둘기아파트 구간까지 확대되고  의림지권 얼음축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 팜 사업'과 '제천 입신양명 과거길 조성사업' 등도 국비를 확보해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투자심사 사업의 승인을 통해 현안사업들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 발전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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