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제천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하나금융나눔재단, 제천여자청소년쉼터에 난방비 기탁
기사입력  2020/03/31 [10:58]   최윤해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제천시(시장 이상천)는 하나금융재단에서 청소년 겨울철 난방비 88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작년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를 통해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봄청소년쉼터)에 겨울철 난방비를 기탁했다.

 

재단의 '청소년쉼터의 포근한 겨울나기' 사업은 전국 청소년쉼터와 자립지원관에 난방비 및 난방용품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이용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4개월간 난방비를 지원받아 유독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다. 특히 이를 통해 겨울철 청소년들의 개인위생과 청결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현재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사)청소년이미래다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의식주, 상담, 학업지원, 진로/자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보호대상은 만 9세~만 24세의 여자청소년이며 보호기간은 3개월 이내(연장 가능)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윤지혜 소장은 "개소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쉼터임에도 불구하고 난방비 지원 사업으로 쉼터를 찾아오는 청소년들과 그들을 보호하는 직원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온기를 채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용 정원이 계속 차 있는 가운데 청소년 대상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시기적절한 때에 귀한 도움을 받아 더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나누는 기쁨, 하나된 사회’를 기준으로 2005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다문화·장애인·저소득 및 소외계층 등의 지원사업과 국내외 장학사업,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기타 다양한 사회복지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 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상]민주당 청주지역 국회의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