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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문화예술공간 ‘바움’, 일상의 활력 충전소
기사입력  2020/03/13 [14:14]   임창용 기자

▲ 옥천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바움의 실내 전경.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 옥천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바움(BAUM=나무)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체험여행지로 인기다. 이곳은 생활 미술과 공예, 디자인을 배우고 만들며 자랑할 수 있는 복합예술 공간이다.

 

체험객은 스카프, 손수건, 티셔츠 등을 천연원료로 염색할 수 있고 쿠션, 컵받침, 에코백 등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다. 또 나만의 팔찌, 브로치 같은 패션 액세서리와 다양한 퀼트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지만 특히 유치원, 초등학생을 둔 가족에게 가장 적합한 체험 코스다. 자연 중심의 체험거리로 감성과 창의성은 물론 인성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서다.

 

체험은 디자인과 미술을 전공한 전희관(53), 이정미(50) 부부가 지도한다. 부부는 지난 2001년 남편의 고향인 청산면 예곡리에 문화공간 예곡이라는 명칭으로 교육장을 만들었다.

 

2011년에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전국 최우수교육농장으로 뽑혔다. 이후 2015년 옥천읍 양수리 예비군훈련장 앞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때부터는 농가 맛 집 나무달팽이도 같이 운영 중이다.

 

나무달팽이는 생명의 근원인 자연을 상징하는 나무와 천천히 먹자는 슬로우 푸드의 상징인 달팽이를 조합해서 만든 브랜드다. 건강하고 소박한 느림의 삶을 살고자 하는 부부의 인생철학이 묻어난다.

 

요즘 나무달팽이의 주 메뉴는 수제 돈가스다. 부인 이 씨는 청정 고장 옥천에서 생산된 식재료만으로 요리하는데 특히 돈가스 소스와 양배추고추를 섞어 만든 장아찌 맛이 일품이다.

 

체험과 음식점으로 이용되는 60남짓 공간에는 그동안 부부의 손길이 닿은 미술공예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구석구석 모든 배경이 사진 찍기에도 딱 좋다.

 

복잡한 도심을 떠나 달팽이처럼 천천히 식사하고 2시간 정도 미술공예체험 후에 차 한 잔 하며 마음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바로 문화예술공간 바움이다.

 

이곳에서 체험을 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수다. 체험 비용은 종류에 따라 5천원~3만원 사이다. 특별히 쉬는 날은 없다. 연간 예술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염색이나 직물 디자인, 생활 공예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도 있다.

 

전희관씨는 지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은 단순히 쉬는 것보다 소중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하는 것이라며 예술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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