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오만.. '선거'로 심판할 것"

충주 선거구 '김경욱vs이종배vs최용수'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미래통합당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이 12일 4·15 총선 충주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종배 의원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문재인 정부의 출범이 3년도 안된 상태에서 민생 경제·안보·보건 모든 분야가 폭망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문 정부의 무능과 오만, 독선을 심판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미래통합당 이종배 의원의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가운데, 4·15 총선 충주 선거구는 통합당의 '수성'과 민주당의 '탈환'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은 이종배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출마의 변

그는 "3선의 큰 힘으로 충주지역의 발전도 앞당길 것"이라며 "시민들과 유권자분들에게 후보의 장점과 앞으로의 공약들을 SNS, 통신 등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오는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 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4·15 총선 충주 선거구의 주요 정당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 미래통합당 이종배 의원, 민생당 최용수 후보로 윤곽이 잡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17일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충주 선거구 단수후보로 결정했다.

민생당에서는 최용수 충북도당위원장이 지난 3월 4일 충주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충주시는 보수성향이 강해 더불어민주당이 2010년부터 탈환하지 못한 약세지역으로 알려져있다.

통합당의 '수성'과 민주당의 '탈환'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