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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통학버스 전수조사...미신고 등 27건 단속
학원・체육시설 1,488개소 점검
기사입력  2020/03/05 [13:54]   임창용 기자

▲ 충북경찰청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 말까지 도내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모두 마쳤다.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지방경찰청(청장 노승일)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도내 어린이 관련 학원과 체육시설에 대한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학원이나 체육시설에 대한 등록관리 업무와 통학버스 신고관리 업무가 지자체와 교육청, 경찰청 등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어 통학버스 운영실태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각급 자치단체와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도내 어린이 관련 학원과 체육시설에 대한 통합 데이터를 구축하고 동시에 미신고 운행 시설에 대한 단속을 통해 안전한 통학버스 운행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전수조사 결과 도내에는 총 3,929개소의 어린이 관련 학원, 체육시설이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그 중 경찰에 통학버스 운행을 이미 신고한 2,441개소를 제외한 1,488개소를 대상으로 통학버스 운행여부를 현장 확인한 결과 미신고 운행 12건을 비롯해 동승보호자 미탑승 등 27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지자체, 교육청과 공유하는 한편 반기별로 신규 등록되는 시설에 대한 자료를 업데이트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을 위해 개학기 등하교()시간대 학원가를 중심으로 안전띠 미착용, 동승보호자 미탑승 등 어린이 통학버스 법규위반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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