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지난 23일 코로나19의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대중교통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운수업체를 방문하고 방역 상황 점검 및 마스크·손소독제·차량 소독기 등 위생물품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버스 소독기 설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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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지난 23일 코로나19의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대중교통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운수업체를 방문하고 방역 상황 점검 및 마스크·손소독제·차량 소독기 등 위생물품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4일 터미널과 기차역, 택시, 버스 등 운수업체에 손소독제 122개와 차량 소독기 120대, 마스크 69개 등 위생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다수의 승객이 이용하는 버스의 경우 각 차량마다 승객들이 승·하차 시 손소독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차량마다 직접 손소독기를 설치했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구인사터미널과 전세버스 업체, 자동차대여업체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당부하고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군은 향후 전문방역 업체를 활용해 버스 등 차량 집중 소독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단양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방문객들의 우려가 있는 만큼 청정한 단양을 지킬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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