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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예비후보 "현 상황서 대면 선거운동 염치없는 짓"
선거사무소 및 주변에 대한 방역 실시
기사입력  2020/02/25 [08:15]   최윤해 기자

▲ 미래통합당 엄태영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천·단양)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충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평·청주에 이어 음성·충주에서도 연이어 발생된 가운데, 미래통합당 엄태영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천·단양)는 대면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선거사무소 및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엄태영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자의 입장에서 보면 유권자에게 얼굴 알리기가 필수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대면 선거운동을 계속하는 것은 염치없는 짓"이라며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한 만큼, 선거사무실 방문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불안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도 증가되고 있다"면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엄태영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엄태영 예비후보는 지역 주민과 대면하는 직접 접촉 선거운동을 자제하거나 최소화하는 대신 문자메시지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정책 및 공약을 제시하기로 했다.

 

특히 수급 불안이 야기되고 있는 마스크와 손 세정제 사재기와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처하고 당원 헌혈 캠페인 동참 운동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미래통합당 제천단양당원협의회 청년위원회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지난 1월 31일 제천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열고 헌혈에 동참했다. 행사는 충주와 대전, 대구, 구미, 울산 등 당 차원에서 전국 확대 시행되기도 했다.

 

한편 충북 제천출신인 엄태영 예비후보는 제천동명초, 제천중학교, 제천고등학교,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대학원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1991년 제천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제천시장(민선 3·4기)과 충북도당위원장을 역임했다.

 

▲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충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평, 청주에 이어 음성, 충주에서도 연이어 발생된 가운데, 미래통합당 엄태영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천·단양)는 대면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선거사무소 및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선거사무소 방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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