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섭 진천군수는 휴일인 22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대응 세부대책을 논의했다. © 임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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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에 이어 휴일인 22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충북도에서 발표한 코로나19 대응상황 브리핑 내용에 대해 세부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충북도에서 내린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잠정폐쇄 결정에 따라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수련관, 진천문화원, 군립・광혜원・혁신도시 도서관(도서대출 및 반납은 가능), 자연휴양림, 진천종박물관, 화랑관, 진천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23개 다중이용시설(1일 평균 이용인원 7,000여명)을 오는 24일 월요일부터 이번 코로나19 사태 상황 종료 시까지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 각 마을 경로당에 대해서는 외부인 출입 최대 자제를 전제로 자율 운영에 맡기기로 했다.
특히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끼니를 해결하던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도시락, 빵, 우유 등의 대체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진천에 위치한 각 종교단체와 협의를 통해 법회‧예배‧행사의 횟수를 축소하기로 했으며 보건소와의 핫라인을 구축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이상징후 발생 시 즉시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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