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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청성・청산면 주민 대상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그 이(齒)까지도 튼튼하게 (청·청 고을)’
기사입력  2020/02/17 [11:25]   임창용 기자

▲ 옥천군 보건소는 경로당에 공동칫솔걸이를 비치해 경로당 어르신의 서로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할 계획이다.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는 올해 청성·청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인 그 이()까지도 튼튼하게를 추진한다.

 

보건소는 2020년 건강증진사업의 주요 개선지표가 낮은 청성, 청산 지역을 집중 관리사업 지역으로 정하고 맞춤형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하여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할 방침이다.

 

청성·청산면 지역은 2014~2018년 지역사회 건강통계분석(·면별) 결과 옥천군 건강증진사업의 주요 개선지표인 어제 점식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영양표시 인지율’, ‘걷기 실천율등이 읍면별 평균보다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201912월부터 사업 준비를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구강 건강실태조사를 마치고 지역 주민들에게 구강건강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노인 인구수가 많고 공동생활이 잦은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식사 후 칫솔질을 위한 공동칫솔걸이(사진)를 비치해 다 같이 건강을 관리하고 서로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건강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보건역량 강화를 위해서 외부강사를 초빙한 여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보건소 통합보건 전문인력의 금연, 영양, 구강, 치매,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자 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1차 년도인 올해 청성면, 청산면을 시작으로 2차 년도에는 동이면, 이원면, 군서면에서 3차 년도에는 군북면, 안남면, 안내면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육혜수 건강증진팀장은 올해 건강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에 대하여 통합건강관리형 접근으로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겠다,“다양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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