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은 한국도시가스 경영위원회가 충주지역 도시가스 수급지점 신설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충주시 앙성면에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이달 내에 가스 공급관리소 신설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최근 서충주 지역은 신규 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도시가스 수요 급증으로 가스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왔다.
이에 이 의원은 한국도시가스에 충주지역 도시가스 수급 지점 확대를 요청한 결과 우선 보급지역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서충주 권역 내 1만2천여세대와 신규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충주산업단지, 법현산업단지, 드림파크산업단지, 바이오헬스 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 4곳과 358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소에 연간 4만여톤 이상의 산업용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이종배 의원은 "도시가스 공급지점 확대로 충주 시민과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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