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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제천·단양 총선 예비후보 "혈액수급 비상.. 헌혈 참여 호소"
기사입력  2020/02/06 [15:23]   최윤해 기자

▲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자유한국당 엄태영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천·단양)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우려로 헌혈 참여가 크게 위축,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달 31일 열린 헌혈행사에 참석한 엄태영 예비후보.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자유한국당 엄태영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천·단양)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우려로 헌혈 참여가 크게 위축,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엄태영 에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달 31일 열린 생명 나눔을 위한 헌혈 릴레이는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재고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당원들이 적극 나선 것"이라며 "뜻깊은 헌혈행사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봉사하고 배려하는 운동들을 더 확산시킬 계획"이라며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닌, 지역과 국가의 어려움·아픔에 동참하고 몸으로 희생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엄태영 예비후보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한 시민은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권력의 역사는 유한하지만 나눔과 봉사의 역사는 무한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북 제천출신인 엄탱영 예비후보는 제천동명초, 제천중학교, 제천고등학교,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대학원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1991년 제천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제천시장(민선 3·4기)과 충북도당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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