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지난 1월 23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일대에서 ‘LINC+ 대학연합 글로벌 창업캠프’를 진행했다.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링크플러스사업단이 지난 1월 19일부터 1월 23일까지 4박 5일간 대만 타이페이 일대에서 ‘LINC+ 대학연합 글로벌 창업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충북대 링크플러스사업단과 경남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LINC+대학 연합캠프를 통한 대학 창업교육 상호협력 및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유망 창업 아이템에 대한 글로벌 시장탐색을 통한 실전 창업역량 강화하고, 특히 대만 스타트업 생태계 탐방을 통한 글로벌 기업가정신 함양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북대와 경남대 연합 창업동아리 팀은 ‘2019 교육부 학생 창업유망팀’ 및 ‘도전! K-스타트업 2019’ 선정 팀을 중심으로 유망 창업동아리 15개 팀 총 24명(충북대 10개 팀, 14명 참여)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코트라 타이페이 무역관을 방문해 대만의 경제상황과 스타트업에 대한 전망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만의 스타트업 코워킹 스페이스인 스타트업 테라스(Startup Terrace) 방문, 101빌딩, 대만 시장조사 등을 통해 대만 스타트업 생태계를 탐방하고 글로벌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명균(정보통계학과 3학년, 창업동아리 YNC) 학생은 “한국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도 녹록치 않았지만, 이번 글로벌 캠프에 참여해 보니 세상에는 더 많은 기회와 시장이 펼쳐진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이번 캠프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한걸음 더 성장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수 충북대 LINC+ 단장은 "앞으로도 유망 창업동아리 팀의 글로벌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국외 어느 곳에서도 성장 가능한 글로벌 창업가 육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