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극)은 7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충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 및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마을 기반 교육공동체의 다양하고 자율적인 배움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관내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및 주민 단체들이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공모하여 행복교육 아카데미 1개, 마을학교 36개소, 청소년자치활동 9개 분야, 마을축제 2개, 충주사랑 구석구석 3개 분야, 충주사랑 공부모임 11개 등 총 62곳을 선정하여 협약식을 가졌다.
1차는 마을배움터와 마을어울림, 충주愛프로젝트로 선정하여 지역 돌봄과 특기적성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정주여건 조성에 힘쓰고, 2차 공모는 마을학교 및 마을교육활동가 공부모임을 선정하여 지역교육력 제고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전년도와 달리 2019년 12월 공고를 시작으로 1월에 선정을 마무리함으로써 2020년 1월부터 충주지역 곳곳에서 마을 배움터를 조기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주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공모사업에 충주교육지원청이 선정됨으로써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 조성을 통한 교육지원청·지자체 공동협력센터 구축 및 마을교육자치회 활성화로 충주 번영과 시민 행복의 학습사회 구현을 도모하고자 한다.
구본극 교육장은 “협약식에 참석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마을 교육을 위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배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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