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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친환경농업대학, 2020년 과정 31일 개강
올해 치유농업, 복숭아 등 2개 과정 운영
기사입력  2020/01/23 [21:41]   임창용 기자

▲ 2020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이 오는 3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지난해 괴산친환경농업대학 현장실습 모습.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괴산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 기술교육인 ‘2020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이 오는 3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3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괴산친환경농업대학에서는 치유농업, 복숭아 등 2개 과정이 개설되며, 오는 12월까지 과정별로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2개 과정에 총 100명이다.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과 관련된 활동을 통해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을 꾀하는 사회적 농업의 하나다.

 

국내에선 지난 2010웰빙열풍 이후 뿌리 내리기 시작한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체험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추구한다.

 

이번 치유농업과정에서는 국내 치유농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내 치유정원 만들기 등 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벤치마킹 등 다양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에서는 또 복숭아 전지·전정부터 수확물 관리까지의 전공교육과 공통 교양과목, 현장견학 등의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복숭아과정도 운영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괴산군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교육의 장으로서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을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830-2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38명의 졸업생을 배출, 괴산군 농업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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