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청주시가 22일 오후 6시 설 명절에 앞서 시 산하 전 직원이 북부시장, 육거리종합시장 등 15개 전통시장을 찾아 생필품, 제수용품, 먹거리 등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은 북부시장을 찾아 과일, 떡 등을 구입하며 장보기에 나섰고 상인과 시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로・격려했다.
한편 청주시는 설을 맞이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9일부터 23일까지 설명절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더불어 이 기간 동안 전통시장 접근성 제고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육거리전통시장, 두꺼비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북부시장과 농수산물시장 주변도로 단속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차별화된 특성화 시장 육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해 매월 셋째 수요일에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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