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더불어민주당 김경욱 국회의원 예비후보(충주)는 21일 "충주천을 원도심 살리기의 모멘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경욱 후보는 이날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도심을 문화, 관광, 예술의 메카로 복원하겠다"며 "대수성다리에서 성서 성내동 구간을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미래형 테마 공간조성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침체한 충주 원도심을 살리려면 외곽으로 나간 공공기관이 다시 돌아와야 한다"면서 "충북도청 제2 청사를 충주 원도심에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국회의원 예비후보(충주)
|
김 후보는 충북도 제2청사를 충주 원도심에 유치하고 핵심 실국을 운영, 충주에 상징적인 조형물 충주읍성복원 등 도시재생에 5천억원을 투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충주시 목행동에서 태어난 김경욱 후보는 목행초교를 나와 충주중에 진학했으나 재학 중 서울로 이주해 충암고와 서울대를 나왔다.
행정고시(33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부 철도국장·교통물류실장·기획조정실장·제2차관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