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충북대 김천휘 교수,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선정
기사입력  2019/12/16 [20:47]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자연과학대학 천문우주학과 김천휘(사진) 교수가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9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에 선정됐다. 이로써 김천휘 교수는 오는 오는 1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2019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표창을 수상한다.

 

김천휘 교수는 가장 포괄적이면서 방대한 우리 은하 내 타원궤도 식쌍성 카타로그의 제작으로 개인기초연구부분에서 선정됐다. 이 연구는 연구책임자인 김천휘 교수가 폴란드 크라코우 교육대학의 크라이너(J. M. Kreiner) 교수와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이 카타로그에 우리은하 내 623개의 타원궤도 식쌍성을 수록하였고, 그 중 근성점 운동을 보이는 170개 식쌍성의 근성점 운동 변수를 산출해 수록했다.

 

이는 다양한 천체물리학 분야(항성내부구조, 쌍성과 다체계에서의 동주기자전, 원형화, 천체역학, 통계 등)를 연구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카타로그 제작 결과를 천문학계 최상위 저널인 ApJS(SCI, IF=8.331)에 주저자로 게재했으며, 이 논문은 20185월 미국천문학회에서 운영하는 AAS Nova에서 주목받는 논문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한편,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하며, 매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으로 도출된 성과 중 성과의 혁신성, 과학기술수준 향상 기여도, 성과의 파급효과 및 활용성을 기준으로 총50개의 우수성과를 발굴하는 것으로, ‘2019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에는 2018년에 발표된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20,610 과제 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접수된 124건 후보 과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성과를 선정했다.

 

 

 

 

 

 

 

ⓒ 충북 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상]민주당 청주지역 국회의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