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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항공대, 신축 격납고 준공
기사입력  2019/12/03 [21:11]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중부권 치안 상공을 책임지고 있는 충북지방경찰청 항공대가 새 보금자리인 격납고를 마련했다.

 

3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소재경찰항공대에서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청항공대 격납고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준공 테이프 컷팅,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표석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경찰에서 운용중인 헬기(참수리, MI-172, BELL-206)에 대한 공개 행사 시간도 가졌다.

 

충북청항공대는 21,216(6,430)의 부지에 격납고, 사무동 및 계류장 등의 지하 1, 지상 2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 5,150(1,560)로 총 사업비 52여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공됐다.

 

특히 1,032(313) 넓이의 격납고는 대형헬기 2대 또는 중형헬기 3대를 동시에 수용하면서 내진설계와 초속 40미터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항공기 정비를 위한 5톤 크레인, 고압전기 및 화재예방을 위한 포소화설비 등도 갖췄다.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축사에서 우리청 항공대는 치안현장에 적극적인 헬기 운용으로 날으는 순찰차라는 인식확산과 5,000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은 물론 지난 8월 대전에서 발생한 인질납치범 검거과정에서 용의차량을 조기발견하여 추적검거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데, 내년 5월 중형 참수리헬기가 배치되면 현재보다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리라 믿는다면서 그동안 격납고 신축을 위해 헌신한 관련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지난 198610월 헬기 1대를 배치 받아 창설된 충북청 항공대는 32년된 소형 단발헬기와 230(70)규모의 격납고를 운영해 왔으나 치안현장이 점차 광역화, 기동화 됨에 따라 중형헬기 배치 필요성을 끈질기게 제안하는 노력으로 20205월 숙원사업인 중형 참수리헬기 배치가 확정됨에 따라 사전 격납고 신축을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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