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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서동학 의원, 충북교육청 장애인 배려부족 질타
충청북도특수교육원 식당・식사 공간 전무
기사입력  2019/11/22 [20:43]   임창용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동학 의원이 22일 충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학 의원은 충청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이틀째인 22, 교육청의 직속기관인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은 급식시설은 물론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질타했다.

 

서 의원은 특수교육원에 식당이 없다며, 피감기관인 교육청 관계자에게 장애인들은 어떻게 식사를 하느냐고 질의하자.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음식 배달로 해결한다고 답했다.

 

이에 서 의원은, 도시락 또는 배달 음식을 주문해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며, 장애인 배려를 고려하지 않은 시설이라 지적했다.

 

또한 시설에서 연수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참가자들이 주변에서 식사할 음식점은 물론 접근성이 어렵다며 교육청이 손을 놓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신설 2년 밖에 안돼 시설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는 답변이 있었으며, 주병호 예산과장은 "필요하면 신축 등의 예산을 반영하겠다"고 답했고, 민경찬 기획국장은 "특수교육원 신설하면서 살펴보지 못한 점 반성한다"고 했다.

 

이어 서 의원은 혜화학교에 만약 화재가 발생한다면 대피시간은 얼마나 걸릴까라고 질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체장애이기 때문에 오래 걸릴 것"이라 답하자. 서 의원은 심각한 중증 장애인의 경우 1층에 있어야 화재에서 안전하게 대피 할 수 있다며 현재 3층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가 학교에서 검토할 것이라 답했고,서 의원은 교육청이 적극 나서야 하며, 사고가 발생해야 시설을 교체하겠냐며 빠른 대책 강구를 요구했다.

 

서 의원은 장애인을 위한 미끄럼틀 대피기구 설치 방안은 장애인을 던지겠다는 잘못 된 발상이라며, 일반학교 예산은 많이 집행하면서 장애인은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답번에 나선 교육청 관계자는 관계부처와 협력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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