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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생거진천 복지박람회・충북사회복지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9/11/12 [18:04]   임창용 기자

▲ 제1회 생거진천 복지박람회와 제20회 충북사회복지대회 기념식이 12일 진천 화랑관에서 열렸다.  © 임창용 기자


충북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진천군이 12일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한 제1회 생거진천 복지박람회가 1,000여명의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열린 박람회는 진천군이 주최하고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모두가 공유하는 삶의 질 향상, 사람중심의 미래도시 생거진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홍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꾸며졌다.

 

가야금 병창 공연으로 막을 연 행사는 제20회 충북사회복지대회 기념식과 함께 비전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충북도와 진천군 사회복지기관 단체가 시각장애인 체험, 치매 인지 검사 등 38개의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해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부스를 운영한 진천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이웃들을 발굴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우리 주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또한 가수 구현모씨가 진행한 복지토크콘서트에는 전정애 진천부군수, 이규창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진솔한 복지토크를 진행했다.

 

구현모씨의 힐링음악과 함께 지역민이 궁금해 하는 복지이슈에 대한 질의 응답, 앞으로 군에서 추진할 핵심 복지정책과 방향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밖에도 플리마켓, 북한음식체험관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모 씨는 내가 살고 있는 진천군이 이렇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고 직접 찾아보지 않으면 알 수 없었던 것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세대와 계층을 뛰어 넘어 모두가 보편적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지역기반 조성에 전념해 왔으며, 군정의 최종 목표는 지역발전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 돌봄시스템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복지를 향상시키고 생거진천의 모델이 전국적 모델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사회복지의 정책 방향은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선택적 복지에서 모든 국민을 수혜의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복지로 변화하고 있다.”, “돌봄과 배움, 일반 노후까지 생의 주기별 복지사업이 매우 다양하고 넓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선배 도의회 의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복지서비스가 본인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애써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지역사회의 서비스망이 촘촘하게 연결되고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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