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옥천군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10월 11일)을 맞이하여 옥천읍 장날인 10일에 거리캠페인을 한다. 또한 10월 10일은‘임산부의 날’이기도 하여 합동캠페인이 될 예정이다.
2018년도 옥천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옥천군 비만율(신체계측)은 전체 35.7%로 충북 35.4%, 전국중앙값 35.1%과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2018년 옥천군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른 학생의 비만율은 전국 13.9%, 충북 16.2% 옥천군 16.2%로 나타났고, 옥천군 청소년의 비만율은 전국 보다 2.3% 높게 나타났다.
옥천군 보건소에서는 아동·청소년의 비만예방을 위해 관내 보육시설(11개소), 초등학교(8개소) 학생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신체활동 프로그램(방송 댄스, 요가 등) 및 식이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7개 초등학교에는 줄넘기를 배부하였고 올해 하반기에 줄넘기 왕을 선발한 예정이다.
2020년에는 아동·청소년의 비만예방을 위해 신체활동 프로그램 및 식이교육 등을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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