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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순항
기사입력  2019/09/18 [16:33]   최윤해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2000만 관광객 목표를 견인할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속도를 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지역 간 균형발전 촉진으로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낙후 시·군 발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만천하스카이워크 내부  

 
군은 지난 17일 군 정책기획담당관을 포함한 사업부서 담당자 8명과 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외 7명의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자원 연계를 위한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컨설팅을 추진했다.
 
군은 2017∼2021까지 5년 간 충북도로부터 지원받은 149억5천만원을 포함한 2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 북벽지구 테마파크 조성사업 ▲ 별다른 동화마을 ▲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사업 ▲ 혁신역량강화 사업 등이다.
 
북벽지구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2021년까지 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만5천㎡ 규모의 테마공원 조성과 수석 전시관, 북벽전망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 8월 실시설계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별다른 동화마을은 2021년까지 사업비 5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남해 독일마을, 가평 쁘띠프랑스와 같은 단양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 8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단성면 외중방리 산 34번지 일원에는 23호 규모의 동화마을과 별그림동화카페, 무지개숲정원 등을 비롯한 다채로운 관광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사업은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특색 있는 실내 관람, 전시, 체험공간인 단양 스토리센터를 조성하고 단양역∼단양읍 노동마을 입구 2.8㎞구간에 달맞이길 개발과 강변길과 삼봉대교 등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혁신역량강화사업은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2021년까지 균형발전사업 담당자 역량강화와 스토리 투어 앱 개발 등 소프트웨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1단계(2006∼2012년) 사업에서 국내최대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센터를 건립해  균형발전사업의 대표 선례가 됐으며 2단계(2012∼2016년)에서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소백산자연휴양림 등을 조성하며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공적으로 탈바꿈했다.
 
한편 2017년 7월 문을 연 만천하스카이워크는 9월 현재까지 169만3697명이 방문했으며 75억1743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단양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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