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제천시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가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18일 시에 따르면 2020년은 민선 7기 3년차 및 시 승격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 공약·역점사업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또 향후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효과적인 실천방안을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9년도 업무분석에 따른 개선사항과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해결방안 ▲정부와 충북도 정책동향 및 균특 지방 이양에 따른 국․도비 확보방향 ▲2020년 신규 추진 사업 등으로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추진계획이 담겼다.
시는 2020년에도 그 동안 다져놓은 기반 속에서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창출, 제천화폐 모아 500억 확대 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의림지 권역 개발 및 시내권 관광인프라 확충 등 청풍권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인, 관광객이 도심에 북적거리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제천을 변모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에 보고된 업무계획을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해 의회 보고 등 확정 절차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2020년은 민선7기 반환점을 도는 시기로써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 제천'의 기반을 완성하는 중요한 해"라며 "보고된 공약·역점사업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의 공격적이고 속도감 있게 업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역점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국·도비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