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진료공백 방지와 응급 및 일반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충주시청. ©김병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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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진료공백 방지와 응급 및 일반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2일부터 4일간 81곳의 병·의원 및 약국 등이 당번제로 운영된다.
이 기간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건국대학교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병·의원 22곳, 약국 28곳에서도 상시 진료를 실시하며 보건지소 13곳과 보건진료소 16곳은 권역별 당번제로 운영한다.
연휴기간 진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감기약, 해열제, 소화제 등 13개 항목의 안전상비의약품을 편의점 163곳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와 연계해 응급환자 조치에 따른 안내를 실시하는 한편,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는 주민들에게 진료일정을 사전 홍보하도록 했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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