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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인구 3만명 붕괴.. 정주여건 부족 원인
기사입력  2019/09/03 [08:39]   최윤해 기자
8월 말 기준 2만9928명.. 한 달 전보다 75명 감소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충북 단양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마지노선으로 여겼던 인구 3만명이 무너졌다.
 
3일 군에 따르면 8월 말 군 인구는 2만9928명으로 지난 7월 3만3명에서 75명이 줄어들며 3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 단양군청     ©브레이크 뉴스 최윤해 기자
군 인구는 2014년 3만1000명 이하로 떨어진 후 그동안 3만명 선을 유지했지만 인구 증가는 이뤄지지 않았다.
 
1970년대 시멘트 산업 호황으로 9만 명 이상을 보인 군 인구는 시멘트 산업 쇠퇴와 출산율 감소 등으로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단양읍과 매포읍 노년층 인구 비율은 20% 대를 보인 반면 적성면 노년층 비율 38.3% 등 나머지 6개 면 지역은 30% 이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군 30~54세 중년층 인구가 군 전체 인구의 약 30%를 보이며 자연적인 감소가 이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군은 ‘내 고장 주소 갖기 등 기존 인구 증가 시책을 가다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메이징(amazing) 단양' 군민운동을 전개하며 대책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다양한 인구 정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출생아 수보다 자연감소가 현저히 많고 부족한 정주여건이 지속적인 인구 감소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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