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B&Co 제천공장, 연 5억원 구입 약정.. 총 약정액 29억6천만원 돌파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제천화폐 모아의 사용량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씨알푸드(공장장 김진식)에 이어 대림B&Co(공장장 김성일)도 매년 제천화폐 모아를 구입하는 약정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대림B&Co(공장장 김성일)에서는 매년 5억원 이상의 제천화폐 구입을 약속해 '모아'의 사용량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이어 시는 오는 10월부터 모바일 모아를 발행하고 구입 할인율을 4%에서 6%로 상향,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제천화폐 모아의 약정액은 총 29억6천만원이며 9월 현재 국비 8억원, 도비 2억원이 할인금액 지원예산으로 확보됐다.
김성일 공장장은 "추석을 앞두고 제천화폐 모아를 구입해 직원격려금, 물품 구입금, 사무용품 구입금 등 지급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제천화폐 도입과 시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열매가 맺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약정을 통해 제천화폐 모아는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큰 힘을 얻게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림B&Co 제천공장은 1992년 준공을 시작으로 현재 직원 220여명이 함께하는 국내 1위 욕실 브랜드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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