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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구현
38억원 투입, 도시 숲・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기사입력  2019/08/20 [13:44]   김봉수 기자
▲ 증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녹색도시 구현 사업이 순항 중이다. 사진은 위생처리장에 설치된 태양광설비 모습.     ©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증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녹색도시 구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도시숲 조성, 전기차 보급, 노후경유차 폐차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총 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택 및 비영리 시설 등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비를 보급한다.

 

현재까지 주택 45가구 135kw, 학교 2개소 100kw, 마을태양광 발전소 건립 10개소 200kw, 저소득층 공공주택 태양광에 4개소 320kw 등 총 61개소에 755kw 규모의 설비 설치를 도왔다.

 

앞으로 축산농가, 마을회관 등 11곳에 94kw 규모의 설비 설치를 추가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외에도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초에는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산리 안자산 공원 등 4곳에 3.7ha 크기의 도시 숲을 만들었다.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도시 경관도 크게 개선돼 주민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줄이기에도 집중해 친환경차량 23대를 보급하고 노후경유차량 90대의 조기폐차를 유도했다.

 

여기에는 각각 24200만원과 14천만의 예산이 들었다.

 

하반기에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생활 경관 확대로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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