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식물의학전공 동문들이 장학기금 2천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정수(농생물학과 94학번, ㈜유노 대표), 권민(농생물학과 97학번, 센트럴바이오 대표), 민황식(농생물학과 98학번, 앤츠글로벌 대표) 동문이 각각 1천만 원, 1천만 원,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2019 충북대학교 발전후원의 밤’ 행사 성공을 기원하는 릴레이 기탁식 세 번째 주자이며, 김수갑 총장을 비롯해 대학·식물의학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정수 동문은 “충북대학교에서 훌륭한 교수님들의 지도아래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했다.”며 “우리 후배들도 개신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식물의학연구에 매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수갑 총장은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귀한 걸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여러분과 같은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충북대 식물의학전공은 농생물학과에서 현재명칭으로 과명을 변경했으며 농업 및 환경과 관련된 생물학을 연구하고 강의하는 곳으로서 농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농학의 기초를 다룰 뿐만 아니라, 식용작물, 원예작물, 조경 및 삼림수목, 관상식물 등에 발생하는 병 및 해충의 생리, 생태, 유전 및 방제분야를 다루는 전공이다.
충북대는 오는 9월 25일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다목적홀에서 ‘2019 충북대학교 발전후원의 밤’을 개최하며,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릴레이 기탁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