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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일로와!" 매화골 맨손물고기 잡기, 단양서 개최
기사입력  2019/07/19 [12:14]   최윤해 기자

20일부터 축제시작, 21일 맨손잡기행사 진행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체험행사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직접 물고기도 잡고 즉석에서 손질 후 맛까지 볼 수 있는 '매화골 맨손물고기 잡기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충북 단양군 매포 대가천 일원에서 열린다.

 

▲ '매화골 맨손물고기 잡기 축제'     © 단양군청 제공

 

이번 축제는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맨손 물고기 잡기와 유아물놀이장, 매화골 작은 음악회, 무료영화 상영,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치러진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오후 6시 30분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매포읍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매화골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같은 날 매포 체육관에서는 감동을 더해줄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무료로 상영된다.

 

유아물놀이장은 축제기간 동안 매포체육관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맨손물고기잡기 행사가 진행된다.

 

대가천에는 붕어, 메기 등 토종물고기가 준비돼 있다.

 

잡은 물고기는 즉석에서 손질해 매운탕으로 맛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먹거리장터와 간식부스,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볼거리, 먹거리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광객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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