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 사범대학은 지난 3일 오후 단기 해외교육봉사활동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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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과테말라 학생들에게 배움의 꿈 실현화를 돕는다.
충북대에 따르면 사범대학이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교원해외파견 사업으로 공모한 단기 해외교육봉사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사범대학 합동강의실에서 단기 해외교육봉사활동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오는 7월 12일 오후 6시까지 단기 해외교육봉사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 대상은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및 비사범계 교직이수 학생으로 총 1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단기 해외교육봉사는 오는 2020년 1월 15일부터 2월 12일까지 과테말라의 초․중등학교 및 청소년센터에서 과테말라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IT, 영재, 융합(언어), 한국문화, 세계지리, 예체능 등의 교육 봉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현지 국립대학교 대학생과 함께 하는 코티칭(coteaching)을 통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교육효과를 높이고 공감대를 잘 형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학생들이 현지 교육활동에서 과테말라 현지 학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언어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지원서, 추천서, 성적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E-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오는 7월 16일 오후 2시부터 사범대학 교수세미나실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합격자는 오는 7월 18일 발표한다.
선발된 학생은 7월 19일에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과 8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집합교육에 참석해야하며 불참 시 선발이 취소된다.
한편, 단기 해외교육봉사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해마다 전 세계 지역별로 선정된 대학교를 지원하여 교육봉사활동을 펼치도록 하는 교원해외파견 사업으로 충북대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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