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단양군의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률이 102.44%를 기록, 역대 최고를 찍었다.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결과, 역대 최고 수준의 집행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기준 1천570억을 집행해 정부 목표액인 1천533억보다 37억원을 초과 집행했다.
군은 올해 초부터 최성회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했다.
군은 매주 간부회의시 부서별 집행 실적을 공개하고 신속집행 추진 지침에 따른 주요 사업별 설계·입찰·선금 지급 여부 등 부서별 주요 고충 및 애로사항을 파악, 수시 점검했다.
특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서민 경제와 내수 경기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과 생활 SOC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군에서는 5억원 이상 대형·이월 사업 신속 집행 추진계획 보고회, 전 직원 대상 실무 교육, 공기 연장 우려사업 대책 보고회 등 주기적인 신속집행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전체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대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일자리 창출과 서민 생활 안정에 초점을 맞춰 재정 전반을 집중 관리, 재정지출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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